신장(콩팥)은 배 아래쪽 등 쪽에 위치하여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굉장히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러한 신장은 3일만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이 90% 이상 망가질 때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몇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요통
허리나 옆구리 통증은 신장 질환의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나 요로감염이나 신장결석이 있을 때 이러한 요통이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소변 시 화끈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만성피로
만성피로는 세포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생기며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은 골소로 인해 혈액세포를 생성하는데 이러한 기능이 떨어지면 충분한 적혈구를 생성할 수 없게 되어 만성피로나 만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의 변화
소변을 볼 때 아래 몇 가지 증상 중에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하루에 4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이 어렵다.
- 소변에서 혈액이 섞여 나온다.
- 소변에서 거품이 난다.
- 소변 색이 어둡다.
-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
- 밤중에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 입냄새
입에서 쇠 맛이 느껴지거나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신장(콩팥)의 기능 저하로 인해 혈류 내에 독소가 축적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식욕 감퇴 및 수면의 질 하락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몸속에 독소가 축적되어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상태인데 음식까지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영양 불균형이 함께 찾아오게 됩니다. 또 혈액에 머무르는 독소로 인해 잠을 자기가 쉽지 않고 심하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경련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칼슘과 같은 전해질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장기이니만큼 나빠지지 않게 초기에 잡아주어야 합니다. 위에서 알아본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요통이 있으시거나 소변의 변화가 있으신 분들은 신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번 망가지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는 신장(콩팥), 나빠지기 전부터 잘 관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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